▲ⓒ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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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중앙회에 사랑의 일기장 1000부 전달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지난 5월 10일 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호일)와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한노인회중앙회로 사랑의 일기장 1000부를 전달했다.
 
오는 26일 대한노인회중앙회 주최로 혜인중앙연수원(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에서 개최되는 전국 245시군 노인회 지회장 연수에서 사랑의 일기 운동 소개와 함께 사랑의 일기장을 배부하고 일기 쓰기를 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중앙회의 사랑의 일기 운동은 학교에서의 일기지도가 머뭇거리는 동안 가정에서 어르신들이 손주들의 일기 쓰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일기 지도가 교사의 역할에서 가족의 역할로 전환되어 어르신들의 사랑의 일기 운동이 확산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기를 쓰는 어른신의 모습이 손주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며 어르신의 일기 쓰기는 어르신의 삶의 지혜를 정리할 수도 있고 어르신의 기억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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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어르신들께 배부한 사랑의 일기장은 주 5회씩 기록할 수 있으며 한 권이 한 달분의 일기장이 된다. 이 사랑의 일기장은 한진과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제작 배포하는 것이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200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초등학생의 일기장 검사는 사생활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며, 교육부에 일기 검사를 개선하라는 권고를 내린 이후 교육부를 비롯한 학교에서의 일기 지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하며 “대한노인회의 회원들이 사랑의 일기를 통한 인간성회복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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