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SSG랜더스 선수가 이마트24 기부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이마트24
▲김태훈 SSG랜더스 선수가 이마트24 기부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이마트24

- 이마트24의 ‘24’와 야구의 ‘2사 상황’ 연계해 삼진 때마다 기부금 적립

- 삼진을 기록한 SSG랜더스 투수와 이마트24 이름으로 기부금 전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이마트24가 SSG랜더스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이번 프로야구 시즌 후반기 동안 SSG랜더스의 홈경기 상황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아웃 상황에서 SSG랜더스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 하면 200만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삼진을 기록한 선수들과 이마트24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마트24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SSG랜더스와 손잡고 기부금 전달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 활동으로 2021 시즌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 들의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고 이마트24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24는 SSG랜더스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하는 오는 28일 경기부터,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을 기록할 때 마다 전광판에 이마트24의 기부 메시지와 누적기부금을 노출해 선수들의 사기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한현민 이마트24 마케팅팀 파트너는 “SSG랜더스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이번 기부 활동 외에도, 경영주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동행기부’도 진행 중이다. ‘동행기부’는 경영주가 기부한 금액만큼, 이마트24 본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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