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이경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 이경선 서울시의원 "도시건축혁신 공공기획 통해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경선 서울시의원이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선도사업 후보지’에 장위12구역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4대책의 일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에 공공이 참여해 공공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복합 건설하는 도시기능 재구조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및 주민(조합) 등이 제안한 부지의 타당성을 검토해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후보지를 선정․발표해왔다.

​장위12구역(장위동 231-233 일대)은 20년 초과 건축물 수가 80%에 달함에도 주거정비지수 미달로 공공재개발 공모에서 고배를 마셨으며, 지난 5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도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의 도시계획적인 정합성과 정비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주택공급활성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장위12구역은 용적률 상향·인허가 간소화·확정 수익 보장 등 규제 완화를 적용받아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1,180가구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장위8,9구역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에 이어 장위12구역까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도시건축혁신 공공기획을 통해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도입하여 장위12구역이 명품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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