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한남 (반조감도). ⓒ신영한남동개발PFV
▲브라이튼 한남 (반조감도). ⓒ신영한남동개발PFV

51~84㎡ 오피스텔 121실·103~117㎡ 공동주택 21가구 구성

계약자 취향 설계에 반영…'프라이빗 루프탑 가든' 조성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신영한남동개발PFV는 오는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90-4번지 일대에서 고급 주거 상품 ‘브라이튼 한남'(BRIGHTEN HANNAM)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총 142가구로 조성된다.

브라이튼 한남은 한강과 근접한 거리에 있어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는 역세권인 데다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 1호 터널, 한남대로 등이 주변에 있다.

한남동은 남산을 등지고 한강을 굽어보는 지형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길지로 꼽힌다. 이에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 더 힐을 비롯해 나인원 한남, 유엔 빌리지 등 고급 주택이 몰려 있다.

이와 함께, 111만205㎡ 규모(한남 2~5구역)에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에 있는 한남재정비 촉진구역(한남 뉴타운) 재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브라이튼 한남은 계약자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설계에 반영할 수는 ‘커스텀 하우스(Custom House)’로 기획된다. 이를 통해, 오피스텔의 경우 1.5룸 또는 2룸 구성이 가능하며, 욕실도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가구 내 하비 박스(Hobby Box) 공간이 제공돼 서재, 티 하우스, 홈 트레이닝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연이 건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바이오필릭(Biophilic)’ 콘셉트도 설계에 적용된다. 가구 내 포켓 테라스 공간을 조성해 취미나 여가활동에 맞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 가구에는 천정 창을 설치해 자연 채광을 높였다.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Private Rooftop Garden)이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 차량 드롭오프 존, 특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건물 전반에는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도입된다.

신영한남동개발PFV 관계자는 “브라이튼 한남은 부동산 개발에 정통한 신영그룹의 노하우와 주거 철학이 심도 있게 담긴 고급 주거상품”이라며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도출된 한남동 내 희소상품인 중형 평형대 공동주택과 2룸 오피스텔을 공급해 한남동을 대표하는 중소형-하이엔드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인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는 9월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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