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에는 전국 6,556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리얼투데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6,556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리얼투데이

- 전국 15곳 청약 접수…서울 2곳 156가구 청약

- 비규제지역 포천, 구미 등 견본주택 6곳 오픈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7월 넷째 주(26일~30일)에는 전국 6,556가구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6,556가구(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27일 부원종합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09-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브이티스타일’의 1순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2개 동, 전용면적 29~126㎡ 총 75가구로 조성된다. 바로 앞 장평초를 비롯한 동국사범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며, 중란천과 동부간선도로가 가깝다.

다음 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이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자이 더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다.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 있으며, 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다.

3기 신도시 신혼희망타운 해당거주자의 사전청약이 28일부터 시작된다. 인천계양(A3블록) 341가구를 비롯해 남양주진접2(A3∙A4블록) 443가구, 성남복정1(A2∙A3블록) 443가구, 의왕청계2(A1블록) 304가구, 위례(A2-7블록) 418가구 등 총 5곳에서 온라인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 ‘브이티스타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에서는 이전기관 공무원 대상 특별공급이 폐지된 이후 첫 분양인 ‘세종자이 더시티’ 1,350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곳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6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29일 대전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날 수도권 비규제지역 포천에 들어서는 ‘포천리버포레 세영리첼’과 지방 비규제지역 구미에 공급하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등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산지구 2·4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91가구로 이뤄진다. 앞서 분양한 1·3블록과 함께 3,538가구의 대단지를 이루며,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북대전IC가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30일 세영종합건설은 경기 포천시 어룡동 21-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61~84㎡, 총 454가구 규모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및 43번 국도 진입이 수월하며, 용정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3년 개통 예정이며, 강남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역 연장 사업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짓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819가구 규모다. 지역 내 14년만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권에 원호초를 비롯해 구미중∙고, 구미여고 등도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23년 개통 예정) 경부선 구미역과 경부고속도로 구미IC, 북구미IC(21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7곳 사업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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