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必)그린’ 캠페인 임직원 참여 사진. ⓒKT&G
▲‘필(必)그린’ 캠페인 임직원 참여 사진. ⓒKT&G

-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임직원 캠페인

-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경영 실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KT&G가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을 진행한다. 

KT&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필(必)그린’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활동을 의미한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변화를 직접 느낀다는 ‘Feel’의 뜻도 담고 있다. 직장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플로깅(Plogging)’과 ‘업사이클링(Upcycling)’ 등이 올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KT&G는 사무실 내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가 필요해’ 캠페인을 7월부터 펼치고 있다. 직원들이 모델로 등장한 포스터를 제작해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컵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환경경영 비전인 ‘KT&G GREEN IMPACT’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했다. 

이어 KT&G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오는 9월 진행하며, 연말에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필(必)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경영 이행을 통해 ESG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을 공개하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또 수중과 해변 환경정화 활동 등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과 ‘KT&G 상상마당’에서 환경보호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업사이클링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