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환경보전협회 남광우 상근부회장,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윤순진  위원장, 2050 탄소중립위원회 안병옥 위원,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장기복 국장, 환경보전협회 홍보협력처 정보영 처장.
▲ⓒ왼쪽부터 환경보전협회 남광우 상근부회장,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윤순진  위원장, 2050 탄소중립위원회 안병옥 위원,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장기복 국장, 환경보전협회 홍보협력처 정보영 처장.

-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최

-15개국 243개 기업 참여... 중소 환경기업의 판로 확대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가 주최하는 제42회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 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1)’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8일부터 7월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년 만에 열린 국제 전시인증(UFI)을 획득한 이번 전시회는 총 15개국에서 243개 기업이 참가하며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저조 및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겪던 기업에 판로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올해 행사로는 수질, 대기, 폐기물 등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태양광, 소수력, 지열 등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이 전시되며, 탈탄소·그린뉴딜 기술 보유기업의 녹색 혁신기술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수력발전기’, ‘수열원 냉난방시스템’, ‘하수슬러지 연료화 기술‘, ’수소차용 공기압축기‘ 등 을 보유한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탈탄소·녹색혁신기술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전시관에서 해외 구매자 화상상담회, 발전사 및 물산업 내수 구매상담회 등 9건의 세미나와 포럼이 진행된다. 국내 참가기업 25개사, 해외 바이어 약 40개 사가 참여하는 ‘환경산업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총 300여 건의 1대1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며, 화학물질안전원 전시관에서 화학사고예방 관리계획서 사업장 상담이, 컨퍼런스룸에서는 화학안전 탄소중립 전환 기술과 화학사고 분야 정보통신기술 적용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환경보전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가기업의 전시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여 개최한 ‘한국수자원공사 스타트업 지원관’에서는 ‘지능형 누수관리 플랫폼’,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상하수도 3차원 시공관리 시스템’ 등 신기술 및 제품이 소개된다.

이밖에 전시회 기간 동안 행사장 입구에 환경 청렴존을 설치하여 산하기관과 공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형 반부패·청렴 홍보 운동’이 진행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중소 환경기업들에게 극복의 계기가 되고, 국제적으로도 우리 환경산업의 발전이 모범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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