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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영 원장의 미(美)세계] <2> 돌출입, 뼈를 깎는 고통없이 개선하는 법
  • 곽은영 원장
  • 승인 2021.07.08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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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

 

수술(手術)은 피부나 점막 등의 조직을 절개하여 시행하는 외과적 치료 행위다. 살을 째고, 뼈를 절제하는 수술은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의술의 발달로 안전성이 확보 되었지만 심리적 불안까지 떨치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생과 사를 오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은 망설이게 된다.

돌출입과 무턱인 사람은 고민이 깊다. 수술하지 않고 개선하고 싶은데 이곳저곳의 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의학 정보를 확인하면 수술을 권유하는 의사도 있고, 수술이 아닌 시술로 가능하다는 의사도 있다. 이는 상황에 따라 모두 맞는 말이다. 수술을 주장하는 입장은 기형 또는 아주 심한 상황일 때 적합하다. 비수술적 방법은 정도가 가벼울 때 해당된다.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는 중등도 이상의 골격성 돌출입이다. 이 경우는 긴 턱, 무턱, 도톰한 입술이 병행되기도 하고,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일 수 있다. 심한 돌출입은 잇몸뼈를 이동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덜 발달된 무턱은 입의 안쪽을 절개한 뒤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보형물 삽입술을 한다. 출혈, 부기 등이 있다.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는 비수술 요법을 문의하게 된다. 수술과 비수술의 판단은 환자의 상태, 환자의 의지, 의사의 경험으로 결정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돌출입과 무턱은 비수술 요법인 필러 주입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뼈를 깎는 고통 대신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마무리되는 간단한 주사 시술이다. 필러 주입만으로 턱과 입의 자연스런 조화를 만든다. 뒤로 들어간 턱을 앞으로 나와 보이게 하고, 뭉퉁하거나 사각인 턱의 각도를 조절한다. 입안 절개를 하지 않기에 메스를 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 윤곽이 빚어진다. 턱과 목의 경계도 분명해 시원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필러시술은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흉터도 남지 않는다. 따라서 오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어려운 직장인이 점심 시간이나 퇴근 시간을 이용해 시술하는 비율이 꽤 높다.

필러는 흡수성인 일반 HA필러와 비흡수성인 반영구필러로 나뉜다. 흡수성 필러는 팔자주름 이나 이마 등에 많이 쓰인다. 비흡수성으로 수명이 10년 이상인 반영구필러는 단단한 고정력과 볼륨감이 상대적으로 필요한 무턱이나 돌출입 시술에 더 효과적이다.

 

▲글쓴이 곽은영

대한노화방지학회, 대한여성미용의학회, 대한미용웰빙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쁘띠퀸의원 원장으로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곽은영 원장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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