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대학생 봉사단 신도유니볼 모습
▲ⓒ신도리코, 대학생 봉사단 신도유니볼 모습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2D&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설립한 가헌신도재단(우석형 이사장)이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가헌신도재단은 1973년에 설립한 신도리코 장학회와 1984년에 설립한 가헌과학기술재단을 2004년에 통합해 만든 재단으로, 우석형 이사장은 교육만이 밝은 미래를 약속한다는 ‘교육입국’의 신념을 가지고 사회공헌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매년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하는 연구원,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신진 작가, 사회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온 가헌신도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연간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가헌신도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와 현재까지 약 4,8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4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가헌신도재단 우석형 이사장은 “장기적인 경제적 사회적 침체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고 이를 실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사회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도리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8년부터 가헌신도재단을 통해 학술상을 시상해 왔으며,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50여 개 학교에 3D 프린터를 기증해오고 있다.

또 대학생 봉사단 ‘신도유니볼(Sindoh UNIVOL)’을 매년 조직해 대학생 봉사자들과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협력해 지역 소식지를 발간하는 ‘종이로 꿈꾸는 세상’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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