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역량검사 개발사 마이다스인 제공
▲ⓒAI역량검사 개발사 마이다스인 제공

-취업 매칭 플랫폼 ‘잡다(JOBDA)’…마이다스 AI역량검사 공식 튜토리얼 무료 제공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마이다스 AI는 역량검사 공식 튜토리얼을 취업 매칭 플랫폼 잡다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의 인재 선발 기준이 변화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준비 풍경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채용의 중요 요소가 스펙에서 역량으로 전환되자, 취준생들도 무작위로 스펙을 쌓는데 집중하기 보다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한때 취업시장에서 인적성검사나 토익 준비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역량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검사인 ‘AI역량검사’ 준비가 필수코스가 되었다. 마이다스인 AI역량검사는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사용되고 최적인재 선발검사로 현재 500여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이름도 익숙하지 않지만, 지금은 AI역량검사를 모르는 취준생이 없을 정도다.

AI역량검사는 준비 방법부터 특이하다. 암기한 지식이 아닌, 역량을 파악하는 검사이다 보니 개발사인 마이다스인에서 성과역량검사의 게임과 소통역량검사의 주요 문항을 미리 공개하고 있다. 모든 과정을 실제 응시와 같은 환경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도 열어두고 있다.

문제를 미리 공개하고 취준생들이 충분히 익숙해진 후에 검사를 응시하도록 돕다보니 유사한 문제나 기출 문제를 구매해 연습하고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다. 이런 취업준비 방식은 AI역량검사의 응시 방법과 연결된다. AI역량검사는 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판단과 행동을 하는 사람인지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과 직무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역량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자의 지식이나 암기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원자들이 문제를 확인하고, 충분히 연습해서 검사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를 방증하듯, 취준생을 돕기 위해 마이다스인과 협력하는 취업 매칭 플랫폼 ‘잡다(JOBDA)’에는 수만 명의 취준생들이 매일 방문해 AI역량검사에 익숙해지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 평소에 연습하지 않더라도 AI역량검사에 실제로 응시하기 전에는 무조건 필수 코스로 거치고 간다는 게 요새 취업준비의 룰이다.

B기업에 AI역량검사를 통해 합격한 지원자 A씨는 “인적성 검사를 대비할 때는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학습해 실제 검사의 답을 맞추기 위해 시중에서 파는 문제집 7-8권은 사서 풀어야 했는데, AI역량검사는 나를 보여 주는 검사라 공식 개발사 튜토리얼을 통해 익숙해지기 위해 연습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AI역량검사 개발사인 마이다스인의 김준성 그룹장은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AI역량검사의 튜토리얼에 더해 소통역량 검사의 주요 질문도 제공하게 됐다.”라며, “AI역량검사의 본래 취지대로 응시 전 잡다(JOBDA)에서 AI역량검사를 충분히 연습해서, 자신의 역량과 적합한 기업환경과 직무를 잘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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