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앱 '그로우' 다운로드 수 30만 돌파 기념 포스터. ⓒ휴넷
▲휴넷 앱 '그로우' 다운로드 수 30만 돌파 기념 포스터. ⓒ휴넷

- 상호 응원하며 비경쟁 공동 성장 지향…유사 서비스의 금전적 보상과 차별화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휴넷이 자사의 성장관리 앱 ‘그로우(grow)’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휴넷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된 그로우는 ‘비전 관리’, ‘목표 관리’, ‘감사 일기’ 등 성공 습관을 돕는 기능을 갖춘 앱이다. 올해 들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미라클 모닝’, ‘오하운’ 등 모닝 루틴이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그로우 이용자의 '64%'가 MZ세대다.

그로우에서는 ‘모닝 루틴’, ‘글씨 교정’, ‘만보 걷기’ 등 작은 습관 개선부터 ‘자격증 취득’, ‘외국어 학습’ 등 장기 목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표와 실천 기록들을 볼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짧은 글이나 사진으로 올리고 반응을 남길 수 있는 ‘소셜 커뮤니티’ 기능이 강점이다. 상호 응원 및 공감 댓글, 게임 요소를 가미한 배지 획득 등 정서적 기능을 강화해 유사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그로우 사업부 관계자는 “많은 도전 프로그램들이 금전적 보상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그로우는 비경쟁 함께 성장을 지향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가치 있는 성장을 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그로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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