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약 13만 개 이상의 유럽 부티크 명품 아이템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명품 직구 플랫폼 구하다는 오는 29일까지 ‘마르니’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옷장의 로망, 마르니 시그니처 아이템 특집’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획전은 스테디셀러 트렁크백과 여름 시즌을 위한 팝 컬러 인기 아이템 130여 종을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정체성과 그 매력도를 단순히 역사적 관점에서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수의 패션 하우스에 비해 비록 전개 역사는 짧더라도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 아이템이 확실히 존재하고 패션의 경계를 넘어 감각적이고 예술 작품 같은 스타일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브랜드는 언제나 특별한 상징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가 마르니(Marni)이다.

1994년 설립되어 이탈리아 패션 수도 밀라노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한 마르니(Marni)는 모던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가죽 제품, 매 시즌 새로운 컬러감과 텍스처, 아이코닉한 프린트와 장식이 돋보이는 어패럴, 독특한 시그니처 디자인의 신발을 선보이며 감각적인 페미닌 룩을 찾아 헤매던 전 세계 패션 피플을 만족시켜왔다. 특히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구조적인 디자인의 마르니 트렁크 백은 해를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구하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면서 유럽 현지 부티크 파트너사로부터 마르니의 베스트셀러 트렁크백(아코디언백)의 물량을 최다로 확보했다”면서 “다른 해외 직구 사이트와 견주어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안하는 구하다의 마르니 대표 상품 제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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