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안 친환경 반려동물 매트 모습. ⓒ스폰지스토리코리아
▲니니안 친환경 반려동물 매트 모습. ⓒ스폰지스토리코리아

-TPE·EVA 기반 제작…"세균 번식 없고 깨물어도 안전"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친환경 스폰지 개발업체인 스폰지스토리코리아는 니니안 친환경 반려동물 매트(이하 니니안 매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폰지스토리코리아에 따르면 니니안 매트는 친환경 소재인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와 단열 효과가 뛰어난 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EVA)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매트 제조는 25년 업력의 스폰지 제조회사인 스폰지스토리인더스트리가 맡는다. 이 회사는 신발과 함께 충격 흡수 EVA 스폰지 쉴디(Shieldy), 도요타자동차 포장재 등에 사용되는 스폰지를 제조하고 있다. 

길이 100㎝에 폭 65㎝, 두께 6㎜로 제작된 반려동물 매트는 ▲딥 그린(DEEP GREEN) ▲올리브 옐로우(OLIVE YELLOW) ▲와인버건디(WINE BURGUNDY) ▲오로라 블루(AURORABLUE) ▲아쿠아 민트(AQUA MINT) ▲나이트 그레이(NIGHT GREY) 등의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매트를 묶어서 보관할 수 있는 스트랩 2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니니안 매트에 사용된 TPE는 유아용 젖병과 장난감에 주로 활용되는 소재다. 특히 아이들의 입이 닿는 부분에 많이 사용되며,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모두 갖고 있어 복원력과 충격 흡수가 뛰어나고, 신발과 매트 등에 활용되는 친환경 소재인 EVA를 추가해 방수 기능과 쿠션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니니안 매트는 작은 분자 모양으로 이뤄진 TPE와 EVA가 서로 연결된 클로즈 셀(Close cell)구조로 제작돼 오염물질이 침투하지 않고 무향, 무취, 살균, 열차단 등의 역할을 하는 소재와 마모 방지성 향상과 항 박테리아성의 기능을 가진 소재가 함께 사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하지 못하게 된 매트는 새로운 매트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니니안 매트는 네이버 쇼핑 니니안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폰지스토리코리아 관계자는 “니니안 친환경 반려동물 매트는 친환경에 중점을 뒀고, 반려동물이 깨물어도 안전하다”며 “이물질이 흡수되지 않는 성질이 있어 배변 패드를 올려 놓거나 밥그릇 또는 물그릇을 매트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얼룩이 쉽게 닦이고 반려동물의 발톱으로 인해 매트가 찢어지거나 가루로 날리지 않아 매트가 필요한 곳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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