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전건설 참여 7개사가 28일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건설인력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전건설 참여 7개사가 28일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건설인력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 두산중공업한화건설현대건설  참여교육생 구직 기회도 제공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전건설 참여 7개사와 건설현장 인력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원전건설 기능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에 따라 이들 기관은 ▲건설현장 시공감독∙관리자∙근로자의 기능교육 ▲시공사∙협력사의 시공관리자 정기교육 ▲인력양성원 교육생 구직 기회 제공 ▲기타 건설현장 인력의 기능 고도화를 위한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자사 및 협력사 직원 대상 현장 중심의 기능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실무자의 현장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원전건설 현장 종사자의 현장 중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품질이 향상된 신규원전건설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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