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4월 수소 생산∙충전 가능한 제조식 수소충전소로 도약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가스공사(KOGAS)는 경남 김해시 안동에 자사 최초로 제조식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 자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일 준공될 수소충전소는 KOGAS 부산경남지역본부에 들어서는데 김해시에 첫 번째로 생기는 수소충전소다. 특히, 이 충전소의 설비는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나 수소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수소충전소 건설 사업에는 환경부∙경상남도∙김해시가 30억원, KOGAS가 30억원을 지원해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이 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 4월부터 충전소 내 수소 제조설비를 통해 수소가스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외부에서 수소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온사이트(On-Site)형 제조식 수소충전소’로 바뀐다.
KOGAS는 이번 충전소 운영으로 자사 주력사업인 천연가스 제조∙판매와 수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KOGAS 관계자는 “충전소 구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김해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소 생산 및 수소 도입, 인프라 구축 및 유통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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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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