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업 KCC 상무(오른쪽) 가 지난 23일 열린 '2020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KCC
▲윤재업 KCC 상무(오른쪽) 가 지난 23일 열린 '2020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KCC

- 전국 6개 새뜰마을 사업 대상 지역서 총 210가구 노후 주택 개선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CC가 새뜰마을 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건축자재 지원 등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택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CC는 경기도 평택시 복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새뜰마을 사업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3일 열린 ‘2020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업 KCC 상무, 최임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김희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등 참여 기관 주요 인사들과 새뜰마을 사업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성과와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행사가 이어졌다.

KCC는 이번 행사에서 새뜰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택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CC는 새뜰마을 사업에 함께하며 자사의 페인트∙창호 등 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필요한 건축자재들을 지원해 왔다.

새뜰마을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 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이번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 경기도 평택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경상북도 영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충청남도 서천군, 충청남도 청양군 등 6개 지역의 총 2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CC에 따르면 해당 가구들은 친환경 건축자재로 주거 환경이 개선돼 재해 위험이 감소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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