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두산인프라코어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서 열린 최고기술경영인클럽(CTO클럽) 6월 정례모임에서 건설기계업계의 디지털 전환(DT)에 대해 강조하고 두산인프라코어 DT전략의 방향성과 등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CTO클럽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만든 국내 주요 기업 최고 기술경영임원 모임이다.

이날 강연에서 손 사장은 “경쟁에서 살아남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 DT는 필수요건”이라며 “기업 운영일하는 방식사업영역, 이 세가지 측면에서 회사의 DT를 실현해 혁신 기업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에 대해 그동안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구축한 ‘DI 360’을 예로 들었다.

지난 2019년 미국 빅데이터 전문기업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구축한 DI 360은 연구개발부터 생산영업서비스 등 회사가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비즈니스 전반의 데이터 통합연결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직원들에게 코딩교육AI 학습 커뮤니티 활동 지원, 데이터 에이전트 육성사업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효율적창의적인 업무 문화를 구축 중이다.

손 사장은 “DI 360을 활용해 전통 제조업의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밸류체인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중심의 사고와 의사결정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머신 컨트롤 기술과 AI를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계 제품 및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및 전동화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더해 글로벌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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