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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건강칼럼] 대사증후군 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중 관리
  • 김희태 부원장
  • 승인 2021.06.24 13: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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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태 부원장ⓒCF클리닉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대사증후군 환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심장질환 및 당뇨병, 뇌졸중을 비롯한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5가지 위험요소들인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심 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두 배 이상 높이며, 당뇨병의 발병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당뇨병이 없는 대사 증후군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평균 1.5배에서 3배가량 높아지며 당뇨병이 발병할 확률도 3배에서 5배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지방간과 고혈압,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등의 질환까지 야기한다.

 

더불어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도 꼽히는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체내 반응이 감소해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경우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혈중 지질 농도를 높여 고지혈증을 발병하게 하고 나아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장마비, 뇌졸중의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아울러 대사증후군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빠른 진단과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해당 질병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으로 금연, 금주와 함께 체중조절을 꼽았다. 그러나 단순히 체중만 줄어드는 것이 아닌 체지방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근육량의 증가가 있으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지 근육량이 1% 증가하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38% 감소했다. 반대로 체지방량이 1% 증가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는 24~25% 증가했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하고, 체지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자신의 체중에 10% 해당하는 무게를 감량하도록 해야 하고,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미만으로 복부 둘레를 줄여야 한다.

 

식이 조절의 방법으로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패스트푸드, 편의점 간편식 등을 최소화하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은 주 2~3회 꾸준히 섭취하는 게 대사증후군 치료에 도움이 된다.

 

운동 종류에 관계없이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매일 30분씩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노령의 환자는 살을 빼는 목적이 아닌 근육을 키우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대사증후군은 필요할 경우 약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에너지 섭취량을 줄이고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병행한다면 체중과 허리둘레가 줄어들고 심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효율적으로 체지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앞으로 진행할 다이어트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F클리닉 김희태 부원장]

 

김희태 부원장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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