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이달 24~30일 전점에서 손질 민물장어, 완도산 활전복 등 인기 수산물을 20% 할인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돕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물을 선정,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5월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개당 1000원을 넘지 않는 '한판 전복' 행사를 열고 6~19일 행사 기간 전년 대비 전복 매출이 133%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는 민물장어·완도산 전복·제주 은갈치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비씨·KB국민카드 등 9개 행사 카드로 구입하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한판 손질 민물장어(1kg내외·팩·냉장·국산)' 3만 9840원, '완도 활 전복(1마리·냉장)'은 행사 카드 결제 시 대(大) 크기 2960원, 중(中) 크기 1760원에 판매한다. 또 채낚이 어선에서 어획해 선상에서 동결한 '제주 은갈치(1마리·해동)'는 특대(特大) 크기 7920원, 대(大) 크기 4720원이다.
이쌍진 롯데마트 수산 상품기획자는 "여름이 빨리 찾아오면서 원기 회복에 좋은 수산물 수요가 늘어 부담 없는 가격의 장어와 전복 등 수산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