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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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교총과 전교조에서도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한다"

지난 18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지난 9일 광주 동구 학동 건물 붕괴 버스참사로 인한 가장 나이 어린 희생자 광주고 고교 2년생 김모군을 생각하며 우리 한국사회의 안전의식 불감증 수준과 안전법규를 경시하는 듯한 기업인들과 정책 책임자들의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개탄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랑의 안전 일기 운동'을 30여 년간 펼쳐 오고 있는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성명서 발표에 앞서 "광주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을 추모하고 부상자들의 쾌유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묵념을 하는 추모식의 열기는 서울 대원여고, 평택 경기물류고, 광주 송원여상에 이어 구미 도개고등학교가 참여 하는 등 전국 차원의 여러 학교들로 확산되고 있으며 고등학교 학생이 희생된 이번 사고에는 한국교총과 전교조에서도 안전의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안전의식 재촉구 성명서]

 

음악가가 장래 희망인 젊은 청년 고교생 2년차 김모군 희생자 사건은 젊은 청년 이준석 야당 대표의 등장과 여당 송영길 대표의 청년 특임장관 제안 못지않게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에 인추협에서는 이런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현대산업개발 뿐만이 아닌 모든 건설사들이 벌이는 재개발 사업 현장의 안전사고 반복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인들은 물론 국회와 정부 정책입안자들이 기존의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교총과 전교조에서도 고교생 희생자 사건이 아닌 교직원 희생자 사건으로 간주하여 안전의식 재촉구에 나설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

 

2021년 6월 19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고진광

 

▲ⓒ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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