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17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안전보건 경영진단 개시교육 선포식'에서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SM경남기업
▲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17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안전보건 경영진단 개시교육 선포식'에서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SM경남기업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이 안전경영 혁신에 강한 결의를 다졌다.

SM경남기업은 지난 17일 안전보건 경영진단 개시교육 및 선포식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기업의 '경영안전 슬로건'(시공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선포와 더불어 '안전은 우리가 바꾼다'는 구호 제창이 이뤄졌다.

박석준 SM경남기업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안전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주문했다. 또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전사적으로 안전을 우선하는 마인드가 확산되도록 당부했다.

이날 중앙대 오희근 겸임교수를 초빙해 최근 중대재해 사례, 안전동향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 중심의 교육을 병행, 공감대를 형성토록 했다.

안전경영 진단은 모든 현장의 안전보건 혁신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회사가 의도하는 진단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의 면담뿐만 아니라 현장까지 세부적으로 점검해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안전은 회사의 존폐가 걸린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보여주기식이 행정이 아닌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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