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소방·경찰 각각 2,080박스씩 제공
- 총 2억 1천만원 상당의 제품 전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애경산업의 브랜드 ‘2080’이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육군·소방·경찰을 위한 구강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2080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국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육군·소방·경찰의 구강 건강을 위해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사측은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라는 브랜드 정신을 기반으로 감염 통로이기도 한 구강의 관리 인식을 함양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달식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7일 성동소방서 소방 전달식에서 장경임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참여해 진행됐다. 같은 날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진행된 경찰 전달식에는 홍기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이 참석,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가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이어 8일에는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강인규 육군 인사참모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을 통해 치약, 칫솔, 가글 등을 육군·소방·경찰에 각각 2,080박스씩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총 2억1,000만원 상당으로 GP에서 근무하는 육군 장병 및 코로나19 현장에서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는 의무경찰, 의용소방대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80 브랜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구강 수호자 2080이 대한민국의 국방, 안전, 치안 수호에 힘쓰는 육군·소방·경찰의 구강 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2080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 및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