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과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제과
▲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과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제과

- 스위트홈 9호점·스위트스쿨 2호점 건립 협약 체결

- 2013년부터 빼빼로 판매금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 나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9호점’과 ‘스위트스쿨(Sweet School)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스위트스쿨’ 2호점(강원도 인제군)과 ‘스위트홈’ 9호점(부산시 사하구)는 각각 올해 10월과 11월에 지어질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지난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이다. 놀이·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로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부산 기장군 방곡초등학교에 1호점을 완공한 바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스위트스쿨 설립 외에도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 대상 영양키트 제공, 건강교육 실시 등 ‘영양지원사업’과 농어촌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초청해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등을 매년 시행 중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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