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공정위가 신세계그룹 편의점 이마트24 조사에 착수했다. 

8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이마트24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가맹거래법 위반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정위는 편의점을 포함, 유통업계 전반 불공정 행위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달엔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자체 브랜드(PB) 도시락 납품 시 하도급법 위반 등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최근엔 롯데쇼핑과 신세계사이먼, 현대백화점 유통 3사 아웃렛 입점사 불공정 행위도 조사 중이다. 구체적으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어겼는지 여부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