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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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ESG 경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가운데, 목표달성 앱 챌린저스를 통해 환경 지키기에 나선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 국민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중인 화이트큐브(대표 최혁준)는 최근 투썸플레이스, 토니모리 등 다양한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물론 환경부 같은 공공기관까지 챌린저스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챌린저스는 ▲투썸플레이스와 5월 27일(목)까지 ‘에코히어로챌린지’에 참가할 인원을 모집한다. 해당 챌린지는 투썸플레이스가 제공하는 클린키트 내 텀블러와 유기농 세척 용품을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낮추는 등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선착순 200명으로, 5월 31일(월)부터 6월 13일(일)까지 약 2주 간 챌린저스 앱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목표 달성에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특별 상금 200만원을 나눠 가질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해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본 챌린지에서 소개되는 클린키트는 5월 26일부터 투썸플레이스 전국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도 챌린저스와 손잡고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나섰다. 토니모리는 최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습관들을 하루 하나 이상씩 실천하자는 #오하착(오늘 하루 착한 습관)’ 캠페인을 시작했다.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일상 속 착한 습관들이 선순환으로 연결돼 환경과 사회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현재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수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페트병 라벨 제거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착한 습관 형성을 조력중에 있다.

일반 기업을 넘어 금융권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습관 형성을 돕는 플랫폼으로 챌린저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월 7일(월)부터 챌린저스와 함께 텀블러 사용하기, 마스크 끈 떼서 분리배출하기, 페트병 분리배출하기, 에코백 이용하기 등 4가지 환경보호 챌린지를 총 2천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챌린저스는 공공기관에서도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약 일주일 간 재활용품은 분리배출하고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과 함께 대중교통 및 도보, 자전거 이용하기 챌린지를 동시 진행했다. 

각 챌린지마다 약 2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집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으며 평균적인 미션 달성률 또한 각각 98.4%와 96.9%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미션은 제휴 챌린지 외에 기업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임직원 전용 챌린지’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DB손해보험은 자사 임직원들의 환경보호 인식 강화를 위해 기후위기, 환경 관련 기사를 읽고 인증하는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이 또한 높은 참여도와 미션 성공률을 이끌며 ESG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 최혁준 대표는 “ESG경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꾸준한 참여를 독려하고자 챌린저스를 찾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챌린저스는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필(必)환경 소비 트렌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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