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사진 왼쪽) , 한상무 에코티엔엘 대표 미사용 휴대폰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이준우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사진 왼쪽) , 한상무 에코티엔엘 대표 미사용 휴대폰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 걸음 기부 통한 숲 조성 활동 등

[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태광그룹이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과 걸음 기부를 통한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태광그룹은 ‘지구의 날’(4월 22일)이 있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노후, 파손, 침수 등 정상 사용이 불가한 휴대전화 기기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미디어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을 중심으로 10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약 2,000대를 모았다. 수거한 미사용 휴대폰은 사회적기업 에코티앤엘에 전달됐으며, 발생하는 수익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4월 한 달간,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큰 빛 한걸음’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5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흥국화재를 비롯해 태광산업, 티시스, 티캐스트, 티알엔,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들이 동참했으며, 목표치를 초과한 6.3억 걸음을 달성했다.

한편,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3월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고(Go)고(Go)챌린지’를 서울 본사를 비롯해 울산부〮산공장에서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친환경 해피해빗 캠페인을 지난 4월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회용 컵 사용 저감을 하는 운동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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