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벨 탄산수 ‘트레비 ECO’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탄산수 ‘트레비 ECO’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 ‘아이시스 8.0 ECO’, ‘칠성사이다 ECO’에 이어 ‘트레비’도 무라벨 동참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의 라벨을 없앤 ‘트레비 ECO’ 350mL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8.0 ECO’, 무라벨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ECO’에 이어 선보인 것이다. 롯데칠성 측은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대두되고,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레비 ECO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모양의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초록색 병뚜껑에 제품명을 기입해 무라벨 제품임에도 개별 제품들의 맛과 향을 구별하는데 용이하게 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유통기한,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표기했다.

온라인 채널 전용 제품으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레비 ECO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라벨을 떼어 버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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