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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건강칼럼] 10대 청소년의 '척추측만증' 정형외과 조기 진단 교정 필요
  • 최현수 대표원장
  • 승인 2021.05.13 1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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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대표원장

10대 청소년들의 척추·골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9만4천여 명 중 약 40%인 3만8천여 명은 10~19세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이란 본래 정면에서 봤을 때 수직을 이루고 있어야 할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의 곡선을 보이는 것으로 몸이 좌우로 기울어졌거나 돌아가 변형된 것을 말한다. 이는 보통 유전적 요소나 신경근육성 질환, 그리고 일상 속 잘못된 자세습관을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그 사례로는 짝다리로 서는 습관, 한쪽으로만 가방을 들고 다니는 습관,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기대어 몸을 틀어서 앉는 습관 등이 있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초기에는 통증과 같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척추의 변형 정도가 심해질 수록 주변 근육과 인대, 신경을 압박해 척추 통증뿐 아니라 어깨 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청소년의 경우 오래 앉아있지 못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성장 발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보인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 외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비대칭인 경우,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른 경우,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경우, 한쪽 어깨뼈가 돌출된 경우 등이 있다.

 

척추측만증은 초기 증상이 매우 경미하여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할 수록 척추가 휘어지는 정도가 심해져 갈비뼈, 골반 균형, 어깨 높이 등 다른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기에 질환을 파악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측만증은 간단한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완화가 가능하며, 재활치료와 자세교정 도수치료 등을 꾸준히 진행할 경우 휘어진 척추를 정상 범위로 돌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치료 후에는 개인적인 관리도 매우 중요한데, 증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평소 척추에 무리를 줬던 잘못된 자세들을 교정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식습관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미사 힐링본정형외과 최현수 대표원장>

 

 

최현수 대표원장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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