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쿠팡이 올해 1분기 매출 42억 686만달러 한화 약 4조 7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단지 영업손실은 2억 9500만달러 한화 약 3321억원으로 180% 증가했다. 

쿠팡에 따르면 이같은 손실은 8700만 달러 한화 약 979억원 규모 일회성 주식 보상 비용이 반영되고 투자, 고용 증가에 따라 일반 관리비용도 확대되면서다. 

반면 1분기 한번이라도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한 적 있는 활성 고객수는 1603만여명으로 21% 늘었다. 지난해 말 1480만명에 비하면 120여만명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활성 고객 1인당 매출은 262달러 한화 약 29만 4800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182달러 한화 약 20만 4800원 대비 44%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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