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트리의 3,000만 이용자 돌파를 기념하는 카운트가 가상 공간 ovice에서 열리고 있다. ⓒ타임트리
▲타임트리의 3,000만 이용자 돌파를 기념하는 카운트가 가상 공간 ovice에서 열리고 있다. ⓒ타임트리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무료 공유 캘린더 앱 '타임트리'는 국민 메신저 라인처럼 일본 젊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필수 앱으로 통한다.

한·일 합작으로 만들어진 쥬빌리웍스가 본사를 일본에 두고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쓴 결과다. 영어, 한국어, 일본어 등 10여 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2일 타임트리 이용자 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쥬빌리웍스가 지난 2015년 3월 이 앱을 출시한 지 6년 만이다. 가상 공간에서 카운트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타임트리는 업무용으로 주로 쓰는 구글 캘린더처럼 일정을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타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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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공유하는 다른 사용자와 카카오톡처럼 메시지와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일기장을 남길 수 있다. 그러면서 SNS 기능이 결합했다. 그룹별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고, 변동이 있을 때마다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직장 동료들과 업무 공유는 물론, 친구들 사이에 약속을 잡거나, 가족 모임을 관리하기에도 편리하다.

ⓒ타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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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화면 위젯으로 일정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PC버전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구글 캘린더와도 연동돼 편리하다.

쥬빌리웍스는 박차진 전 카카오 재팬 대표와 후카가와 야스토 대표 등 야후 재팬과 카카오 재팬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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