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철학, 음악, 식문화 등 주제

[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6월 15일 부설 경영경제교육기관 국제경영원에서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조찬 과정을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설돼 서양 근대 철학, 베토벤 음악사, 르네상스 미술을 다룬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개강이다. 이번 과정은 정치 철학, 음악, 식문화 등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근대 정치학의 고전인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김경희 이화여대 교수가 3주에 걸쳐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표적 클래식 음악평론가인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함께 ‘카라얀’과 ‘번스타인’과 같은 세계적 지휘자들이 어떻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리더십 관점에서 그 뒷얘기를 살펴본다. 

국내 최고 음식 스토리텔링 전문가인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명욱 주류문화 칼럼니스트는 대한민국의 백년식탁, K-푸드, 전통주에 담긴 숨겨진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 및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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