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휴넷 김형관 이사 ⓒ휴넷
▲좌측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휴넷 김형관 이사 ⓒ휴넷

-퇴소 아동(만 18세)이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1년간 장학금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에 양육시설 퇴소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휴넷 김형관 이사와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이 참석했다.

휴넷은 아동 양육시설 청소년들이 만 18세 이후 퇴소 시,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휴넷의 CSR 프로그램 ‘행복브릿지’를 통해 마련되었다. 매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만큼을 더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2천5백만 원이 조성됐다. 또한 학위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휴넷 전 교육 과정(4천5백만 원 규모)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휴넷 관계자는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자립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본 사회공헌사업의 이름을 ‘행복브릿지’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매년 사회복지기관 공모를 통해 행복브릿지 장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매 분기별로 장학금과 교육 수강권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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