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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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NS홈쇼핑이 해양수산부와 수산자원 보호에 나선다. 

NS홈쇼핑(대표 도상철·조항목)은 8일 판교 사옥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민관 수산자원관리 소통 워크숍으로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올바른 수산물 유통 방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NS홈쇼핑과 해양수산부는 총알오징어·솔치 총알문어 등 어린 물고기를 달리 부르는 말을 상품명으로 사용하며 별미로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수산자원 보호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워크숍 내용은 유통업체가 수산자원 보호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어린 물고기 유통 전면 금지와 윤리적 수산물 유통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모두 4교시로 진행되는 워크숍을 통해 강의, 토론한다.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유윤진 사무관'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포획·채취 금지 제도를 안내한다. '한국소비자연맹 김수연 팀장'은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유통업계 실천사항을 다룬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담당자'는 ▲올바른 수산물 유통·소비를 위한 소비자 참여 수산자원 관리를 소개한다. 'NS홈쇼핑 품질안전1팀 이범길 팀장'은 ▲올바른 수산물 유통문화 조성을 위한 NS홈쇼핑 운영 개정 방침을 강의한다. 

NS홈쇼핑 입점 협력사와 사전 신청한 수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영상토론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월 홈쇼핑업계 처음 총알오징어 등 어린 물고기 상품을 퇴출하고 수산물 관리 방안을 재정비한 NS홈쇼핑은 일시적인 판매 중단이 아닌 올바른 수산물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NS홈쇼핑은 올바른 수산물 유통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사회공헌활동 등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장은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NS홈쇼핑은 올바른 수산물 유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업의 우수 사례가 되도록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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