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
ⓒ시그니아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140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벚꽃 디자인을 적용한 귓속형 보청기 ‘인시오 Nx 벚꽃 에디션’을 선보이고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그니아 인시오 Nx 벚꽃 에디션은 아름다운 봄의 컬러를 담은 핑크톤의 귓속형 보청기로, 제품에 벚꽃 이미지를 새겨 봄의 따뜻함과 설렘을 담았다. 시그니아가 벚꽃을 테마로 스페셜 에디션 보청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벚꽃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시그니아 인시오 Nx 귓속형 보청기 종류는 외이도형(ITC)과 고막형(CIC) 두 가지다. 보청기 채널 수는 주파수별로 나눈 구간의 수를 뜻하는데 채널 수가 많을수록 구간이 세분화돼 성능이 높다. 인시오Nx는 외이도형과 고막형 모두 16채널 에센셜 라인부터 24, 32, 48채널 프리미엄 라인까지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양이무선통신(Ultra HD e2e) 기술을 통해 양쪽 보청기가 서로 통신함으로써 들려오는 소리의 방향을 인지하여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왜곡 없이 깨끗하고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보청기로 큰 소리가 입력되어도 왜곡 없이 처리돼 명료한 소리로 출력되며 각각의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드백을 빠르게 조절하는 것도 특징이다.

인시오 Nx는 사용자의 귓본을 떠 외이도 모양에 맞게 맞춤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3D 모델링을 활용한 정교한 디지털 프로세싱과 숙련된 마이스터 기술이 접목돼 사용자 본인 귀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작함으로써 더욱 정밀한 소리를 제공한다.

인시오 Nx 벚꽃 에디션은 5월 31일까지 전국 시그니아 보청기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역별 시그니아 전문점은 시그니아 보청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연결된 개별 전문점 사이트를 방문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시그니아를 핵심 브랜드로 보유한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더블유에스 오디올로지 코리아의 신동일 대표는 “인시오 Nx 벚꽃 에디션은 시그니아가 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이라며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디자인과 함께 개인 맞춤형으로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해 난청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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