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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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조항목)은 40억원 규모 장비 투자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친환경 조명 시스템 설비를 차례로 완료하고 4월부터는 모든 스튜디오 내 'LED조명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해 3월부터 미디어센터 방송기술팀을 필두로 '친환경 방송 제작 환경 조성'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친환경적인 요소가 강화된 영상 제작환경 조성과 방송 연출력 향상을 위해 확장성·안정성·호환성·기술력·유지관리 등 효율이 우수한 장비 선정과 설비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왔다.

프로젝트 수행으로 도출된 이번 'LED조명 시스템' 적용은 할로겐 등 기반의 기존 스튜디오 조명에서 발생하는 환경 저해 요소를 줄이고 기존 전압 위상차 제어 방식에 따른 조명 제어 단점을 보완해 네트워크 기반 원격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네트워크 기반 조명 제어 시스템은 방송 연출에 있어 '장애요소 감소와 안정성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네트워크 기반 제어 시스템은 원격 제어로 섬세하게 조명 설정할 수 있다. 또 상품·인물·환경 등 가변 값을 데이터화해 최적 조명 설정 값을 방송에 적용할 수 있다. 조명으로 인한 오차 발생을 줄임으로써 상품의 시각적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이다.  

NS홈쇼핑은 'LED 조명 시스템' 적용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기반 친환경 경영 성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4개 스튜디오 495개 할로겐 등을 LED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할로겐 등보다 100배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는 LED 사용으로 조명 램프 교체 주기를 개선해 폐기물 양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할로겐 램프 폐기물, 할로겐 가스 사용 제로화를 실천했다. 또 연간 소비 전력 67% 절약을 통해 전력 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종완 NS홈쇼핑 미디어센터 상무는 "NS홈쇼핑은 ESG기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이를 위해 '친환경 방송 제작 환경 조성'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소비자에 신뢰를 얻는 방송 제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적극적인 ESG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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