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월 16일까지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문하고 입주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전문감사관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청 
▲용인시는 4월 16일까지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문하고 입주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전문감사관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청 

- 공동주택 효율 관리·입주자 권익 보호 자문 등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용인시는 4월 16일까지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문하고 입주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전문감사관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제3기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의 임기가 2021년 5월 6일 만료돼 제4기 전문감사관을 모집하려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법무, 회계, 건축 분야 10명씩이다.

지원을 하려면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자격을 취득하거나 대학교나 연구기관에서 조교수·연구원 등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춰야 한다.

감사관으로 선발되면 2021년 5월 7일부터 2023년 5월 6일까지 2년간 공동주택의 시설이나 장부, 서류 등을 조사·검사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 상담이나 자문을 하게 된다.

신청은 시 주택과로 직접 응모원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인구의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투명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전문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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