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3,647호로 전년동월(37,980호)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이 6,904호로 전년 동월(5,651호) 대비 22.2% 증가했다. 5년 평균(5,949호) 대비로는 16.1% 증가했다.

올해 2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만8,573호로 전년동월(26,216호) 대비 29.1% 감소, 5년 평균 대비로는 25.5%가 감소했다. 지방은 1만5,072호로 전년동월(1만1,764호) 대비 28.1%가 증가했고 5년 평균 대비로는 26.4%가 감소했다.

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2,306호로 전년동월(2만3,373호) 대비 81.0%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6,016호가 착공돼 전년동기(1만1,526호) 대비 125.7%, 5년 평균(1만4,831호) 대비 75.4%가 늘었다. 지방에선 1만6,290호가 착공돼 전년동기(1만3,193호) 대비 37.5%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9,447호로 전년동기(1만6,796호) 대비 15.8%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1,011호가 분양되며 전년동기(8,875호)와 5년 평균(6,253호) 대비 각각 24.1%, 76.1% 늘었다. 지방에선 8,436호가 분양되며 전년동기(7,921호) 대비 6.5% 증가했고 5년 평균(6,165호) 대비로는 36.8% 더 분양됐다.

분양 유형별로 1만7,128호가 일반분양 돼 전년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 임대주택은 84호로 전년 대비 94.3% 크게 감소했다. 조합원 분양분 또한 2,235호로 전년 대비 49.1%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 준공실적은 총 3만2,905호로 전년동기(4만386호) 대비 18.5%가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566호가 착공돼 전년동기(2만4,219호) 대비 15.1%감소했고 5년 평균(2만2,103호) 대비로는 7%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준공실적이 2만5,991호로 전년동기(3만2,243호) 대비 19.4% 줄었고 다세대·연립 등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은 6,914호가 준공돼 전년동기(8,143호) 대비 15.1%가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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