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왼쪽)와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종합화학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왼쪽)와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종합화학

-플라스틱 제조 벨류체인 기업간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목적

-친환경 패키징 개발 및 친환경 캠페인 분야서 협력 예정

[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애경산업과 SK종합화학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생활용품·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플라스틱 용기 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패키징 산업의 ESG정착을 위해 패키징 제조 및 식품·유통·물류 등 패키징 업계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패키징 폐기물 감축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SK종합화학은 그린비즈니스를 통한 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애경산업을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제품의 순기능에 ‘친환경’을 접목시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아래 ‘그린 중심 딥체인지’를 통해 ESG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확대, 기술 기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역량 확보 및 사업 강화를 통해 친환경 그린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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