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현대그룹

-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등 전 부문서 호평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사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1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부터 14년 연속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6년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9월 움직임 인식과 블루투스 태킹 기술로 접촉없이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한 ‘클린 무빙 솔루션’을 출시한 데 이어, 언택트 기술을 기본 탑재한 엘리베이터 신제품 넥스(N:EX), IR 센서(적외선 센서) 기술을 적용한 ‘에어터치(Air Touch)’ 버튼을 잇따라 시장에 선보이며 언택트 엘리베이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K-BPI 조사에서 최초인지(44.1%), 비보조인지(81.5%), 보조인지(88.7%) 등 ‘브랜드 인지도’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도 이미지와 구입가능성, 선호도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점은 705.8점(1,000점 만점)으로 2위 533.6점, 3위 320.9점과 큰 격차를 보였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 회장이 강조하는 브랜드 경영과 경영 성과가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 경쟁력 측정 모델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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