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현대중공업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현대중공업

[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회장이 한국조선해양의 사내이사로 24일 재선임 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서울 중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권오갑 회장을 임기 2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동시에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총 4개 안이 가결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총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주주들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권오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현대중공업 창사 5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조선해양은 조선 지주사로서 새로운 5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시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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