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케미칼, EPS KOREA 관계자들이 친환경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왼쪽부터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이준길 롯데케미칼 참단소재사업 모빌리티 본부장, 조광묵 EPS코리아 대표) ⓒ롯데건설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EPS KOREA 관계자들이 친환경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왼쪽부터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이준길 롯데케미칼 참단소재사업 모빌리티 본부장, 조광묵 EPS코리아 대표) ⓒ롯데건설

- 내구성 높은 친환경 EPP 완충재 개발 추진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18일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서 롯데케미칼, EPS KOREA와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개발하는 새로운 완충재는 롯데케미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소재인 EPP(Expanded Poly Propylene: 발포 폴리프로필렌)를 주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EPP소재는 기존의 층간 완충재 주 재료인 EPS소재에 비해 특히 경량 충격음 저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중량 충격음 저감 성능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연구를 통해 EPP 바닥완충재를 활용한 층간 소음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EPP 소재는 기존 EPS 소재 대비 폐기 시에 탄소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층간 소음 저감 기술개발과 친환경, ESG 경영 강화에 따른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연구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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