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신금석 KT 경영기획부문 SCM전략실장,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윤동식 KT IT부문장, 이강수 KTDS 인프라서비스본부장이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KT
▲(왼쪽부터)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신금석 KT 경영기획부문 SCM전략실장,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윤동식 KT IT부문장, 이강수 KTDS 인프라서비스본부장이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KT

- 연구개발‧신규 사업화 등…KT 클라우드 기술‧사업 전문가 연결

[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KT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KT 클라우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상생 협업의 장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KT는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 ‘클라우드 원팀’을 결성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한 창업존은 국내 최대 창업 지원 클러스터로 입주 기업들과의 교류를 비롯해 기술 협업을 위한 공용 자원과 공간이 구비돼 있다. 

KT는 이번에 문을 여는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를 통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T 클라우드 기술 교육, KT 클라우드 기반 컨설팅‧기술지원, 등 상생 활동을 펼쳐 나간다.  과제 공모전을 통해 KT 클라우드 신규 제휴는 물론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KT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에는 KT 클라우드 기술교육과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컨설팅룸, 시연‧데모룸, 테스트랩이 마련돼 있다. KT는 상주 인력, 파트너사들과 함께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내하고 기술 지원 요청시 즉각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규 사업화나 R&D(연구개발) 협력이 필요한 경우는 KT 클라우드 기술‧사업 전문가 그룹을 연결해 협업한다.

김승운 KT IT부문 인프라서비스본부장은 “KT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 개소를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와 연계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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