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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건강칼럼] 축농증수술, 비염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중요
  • 신일호 원장
  • 승인 2021.03.15 14: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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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호 원장

매서웠던 추위의 겨울이 지나고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외부 활동을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봄은 미세먼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으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다양한데 발열이 없기 때문에 이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했다가는 축농증, 후두염을 비롯해 심한 경우 후각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부비동염은 코 주위 얼굴뼈 속 동굴 같은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부비동은 콧속과 연결되어 있어 공기가 드나들면서 코 안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분비물과 노폐물을 배설한다.

 

이러한 부비동에 환기가 원활하지 못하고 분비물 배출이 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고 점막이 붓는 증상이 악화되면서 축농증으로 발전한다. 급성 부비동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만성화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때는 약물 치료가 어렵고 염증반응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될 수 있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일상 생활 속 불편을 넘어 코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후각 기능에 문제와 안면통, 두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코 막힘으로 호흡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감소하고 안구 건조증, 코골이 등의 후유증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물치료로 별다른 호전이 없거나 만성화 된 경우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충농증수술 진행을 고려해야 한다. 축농증수술은 부비동을 개방해 환기와 이물질 배출을 돕고 염증을 제거해 코의 기능 문제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축농증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부비동 내 질환 부위를 찾아 부비동 입구를 넓히고 환기가 잘 되도록 물혹이나 병적 점막을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불필요한 조직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시간과 회복시간이 짧아 일상으로의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축농증은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수술로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농증은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수술 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만족도 높은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강남점 신일호 원장>

신일호 원장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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