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웰스피부과의원 이원신 원장
▲ⓒ압구정 웰스피부과의원 이원신 원장

 

올해 설 연휴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여느 명절과는 풍경이 달라졌다.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 영상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명절 선물에도 변화가 생겼다.

 

특히, 귀향을 자제하면서 직접 만나지 못하는 대신 선물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실속형보다는 프리미엄급 선물을 찾는 경우가 늘었다. 특히, 건강과 일상에서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위생이나 건강식품, 안티에이징 제품 등의 인기도 높았다.

 

안티에이징 제품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각자의 피부 타입과 상황에 따라서 올바른 방법으로 이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이 선물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는 레티놀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제품을 꼽을 수 있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순수 형태로 피부 세포를 회복하고, 주름 개선을 돕지만, 미백 기능을 위한 비타민C 성분의 제품과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레티놀은 지용성인 반면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마치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것처럼 서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두 성분 모두 한 번에 과도한 용량을 사용하면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만약 두 화장품을 모두 써야 한다면 낮과 밤을 나눠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민감한 피부라면 주 1~2회부터 시작해 피부 반응을 살핀 후 점차 사용 횟수를 늘리는 것을 권한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처지면서 모공이 늘어나 모공 관리에 신경 쓰는 중노년층도 많다. 모공 제품 역시 안티에이징 제품과 사용하면 서로 효과가 반감된다. 모공 제품은 피지나 유분기를 줄이기 위한 성분이 함유된 반면 안티에이징 제품은 수분과 유분의 함유가 많은 편이다.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모공 제품이 안티에이징 제품의 유분감을 덜어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만약 두 제품이 모두 필요하다면 기름진 부위와 건조한 부위를 나눠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홈케어 제품만으로 만족하지 못했다면 보다 확실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는 피부과 시술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울써마지FLX는 얼굴을 당겨 올리는 리프팅에 효과적인 울쎄라와 피부 탄력 강화와 타이트닝에 뛰어난 써마지FLX의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시술이다.

 

울쎄라는 피부 근막층을 자극해 피부를 당겨주고 써마지FLX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표면을 조여 주는 시술인데, 울써마지FLX는 이 둘을 결합해 처진 피부를 당겨 울려 윤곽 개선은 물론 피부 탄력까지 강화해준다. 이러한 울써마지FLX 효과를 확실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피부 상태, 노화 정도, 주름 방향 등을 고려해 시술해야 한다. 따라서 울써마지FLX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압구정 웰스피부과의원 이원신 원장>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