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5.12 (수)
사회적 책임 이끄는 인터넷신문
HOME 공정운영 산업
[SR공정운영] 공정위, '차명주식 보유' 이호진 전 태광 회장 檢 고발
  • 김경종 기자
  • 승인 2021.02.03 17:36:27
  • 댓글 0

- 차명주식 관련 자료 허위자료 제출 혐의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차명주식 관련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태광’ 동일인인 이호진 전 회장이 2016년~2018년 지정자료 제출 시, 태광산업 등 2개사의 주주현황에 대해 실제 소유주(본인)가 아닌 친족, 전·현직 임·직원 등 차명 소유주로 허위 기재한 행위를 적발해 지난달 15일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는 2016∼2018년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이 전 회장에게 주주현황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지만, 이 전 회장은 자신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차명주식을 기업 동일인란에 기재하지 않았다. 대신 친족·임원·기타란 등에 넣었다.

당초 이 전 회장 등 총수일가의 지분율은 차명주식까지 포함할 경우 39%에 달하지만 허위자료 제출로 인해 자료상 지분율이 26%에 불과한 것으로 기재됐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이 전 회장은 1996년 자신의 부친이자 그룹 창업주인 고 이임용 회장으로부터 차명주식을 상속받고, 1997년과 2017년에 일부를 실명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2019년 기준으로 15만1,338주의 차명주식이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호진 전 회장이 상속 당시부터 해당 차명주식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고, 이 전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김경종 기자  kimkj1616@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관련기사 icon[SR공정운영] ‘택배이용·상품권 거래’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icon[SR공정운영] 공정위, 이통사 ‘갑질’ 혐의 애플 자진시정안 수용 icon[SR공정운영] 유통·납품업계 상생협약..."판촉 행사 가이드라인 연장" icon[SR공정운영] '1억에 오피스텔 3채' 기만 광고한 대한토지신탁·세림건설 제재 icon[SR공정운영] 가맹분야 실태 "'코로나19' 속 가맹본부·점주 상생 강화...'거래 관행 개선' 등 긍정적" icon[SR공정운영] 경영난에…상조업체 2곳 폐업·1곳 등록 취소 icon[SR공정운영] 중도 해지해도 환불…공정위, OTT 불공정 약관 바로잡는다 icon[SR공정운영] 계약금 물가변동분 인정안한 우신종합건설에 과징금 1,600만원 icon[SR공정운영] 공정위, 자율준수기준 도입…“‘일감 몰아주기’ 막는다” icon[SR공정운영] 공정위, 차명회사 누락한 정몽진 KCC 회장 검찰 고발 icon[SR공정운영] 공정거래조정원, 지난해 불공정거래 분쟁 1300여건 조정 icon[SR공정운영] 공정위, 선급금 미지급한 부강종합건설에 시정명령 icon[SR공정운영] 주식 소유 금지 위반한 손자회사 대명건설 등 제재 icon[SR공정운영] 7개 제강사 철스크랩(고철) 구매 담합 건 관련 4개 제강사 고발 icon[SR통신IT] 태광산업, 공장 외벽 꾸미는 ‘쓰담쓰담 프로젝트’ 시동 icon[SR경제&라이프] 대기업 대표 얼굴들 바뀔까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