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원장
▲ⓒ김상민 원장

2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어 폐경 이후에도 지속되는 기미, 주근깨, 잡티는 모든 여성들의 큰 골칫 거리중에 하나이다. 광대부위에 짙은 갈색에서 옅은 회갈색으로 경계가 불분명하게 마치 구름낀 모양처럼 생긴 기미는 얼굴을 칙칙하게 만들고 여성들의 자신감을 많이 잃게 만드는 주범이다. 특히 동양여성, 특히 우리 나라 여성들은 피부 깊은 층 진피성 기미 이외에도 표피 층에 생기는 잡티, 주근깨 등으로 피부가 더욱 지저분해 보이게 된다.

 

이러한 지저분한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여 토닝, 아이피엘 등을 받게 되지만 피부가 좋아지는 건지 확실히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어떤 경우는 자칫 이전보다 기미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기미는 스트레스, 수면습관, 자외선, 잘못된 화장품 사용 이외에 아주 작은 자극에도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레이저 토닝이 비교적 기미에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에너지 출력을 잘못 선택한다거나 기미 부위에 아이피엘을 너무 무리하게 조사하는 행위등은 기미를 더욱 악화시키거나 얼룩덜룩 하게 색소를 빠지게 하고 기미를 해결하려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더욱 고민스럽게 만든다.

 

요즘은 기미,잡티,주근깨 등을 치료하기 위해 너무나 다양한 레이저들이 있어 환자들 입장에서는 무엇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레이저인지를 선택하는데 매우 혼동스럽다. 그러나 기미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진들 사이에더서도 공통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레이저들이 있다.

 

과거에는 레블라이트와 포토나 QX-MAX를 최고의 기미 치료 레이저로 손 꼽았다면 최근에는 기존의 나노세컨드 레이저보다 1000배 더 빨리 멜라닌세포안의 색소를 제거하여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를 배가시킨 피코 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다.

 

피코 레이저 중에서도 사이노슈어社의 755nm파장을 이용한 피코슈어와  큐테라社의 532 & 1064nm파장을 이용한 인라이튼은 MLA렌즈를 이용하여 색소치료 뿐만 아니라 모공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여 기존 레이저 치료시 10~20회가 걸리던 효과를 단 몇회만에 보여주기도 한다.

 

기미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일부는 기미가 아니고 단순 점잡티 이거나, 흑자, 어브넘, 오타모반등인 경우도 있어 색소의 정확한 진단고 많은 치료 노하우 그리고 색소별 맞춤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확한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상민 원장>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