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디지털 분야와 소부장 제조기업 35곳을 오는 25일~29일 까지 모집한다. ⓒ용인시청 
▲용인시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디지털 분야와 소부장 제조기업 35곳을 오는 25일~29일 까지 모집한다. ⓒ용인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용인시는 15일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디지털 분야와 소부장 제조기업 35곳을 오는 25일~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정부 공모로 진행하는 것으로 현재 관내 3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35곳 중소기업을 추가로 선발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비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 20곳과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기업 15곳이다. 

시는 참여기업이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시 기업당 청년 1명씩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와 청년 대상의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10개월 소부장 제조기업을 2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업의 근로자 수를 비롯해 매출액, 직원 후생복지, 정규직 채용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3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으니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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