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NS홈쇼핑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코로나19'로 사라진 홈쇼핑 방청객이 랜선 방청객으로 다시 돌아온다.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이달 17일 식품 특화 프로그램 '빅쇼' 200회 특집 방송에 함께 참여할 '랜선 방청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랜선 방청객'은 스튜디오가 아닌 개인 공간에서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방송에 참여하는 방청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공연이나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에 많이 도입되고 있다.

NS홈쇼핑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를 실천하면서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랜선 방청객과 함께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빅쇼 200회 특집 방송에 참여하는 랜선 방청객은 25명 규모다.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8일까지 빅쇼 전용 메일(bigshow@nsmall.com)로 성함과 휴대폰 번호를 보내면 된다.

선정된 랜선 방청객에게는 참여 방법과 사전 준비 사항을 개별 상세 메일로 안내한다. 방송 후 NS홈쇼핑이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빅쇼'는 매주 화요일 저녁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정성 가득 엄마표 건강밥상을 선보이는 NS홈쇼핑 간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고객 소통을 중심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이날 200회 특집 방송은 기존보다 시간을 앞당겨 오후 5시 50분부터 170분 동안 3개의 상품을 소개한다. 이를 활용한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원포인트 요리 레슨과 일반 가정에서 활용 방법과 모습을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또 NS톡을 활용한 채팅 참여로 상품에 대한 일반 시청자 궁금점도 실시간 해결하고 동시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방송 '리틀빅쇼'도 진행, MZ세대 고객과 1~2인 가구를 위한 레시피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인 라이브커머스 핵심인 소통을 TV홈쇼핑 방식으로 적용하고자 랜선 방청객 특집방송을 기획했다"며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빅쇼 200회 방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