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풀무원녹즙 ‘나한테 바나나 유산균’, 오리온 ‘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 아모레퍼시픽 ‘녹차에서 온 유산균’(왼쪽부터) ⓒ각 사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풀무원녹즙 ‘나한테 바나나 유산균’, 오리온 ‘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 아모레퍼시픽 ‘녹차에서 온 유산균’(왼쪽부터) ⓒ각 사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품명에 유산균을 사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풀무원녹즙은 최근 '나한테 바나나 유산균'을 출시했다.

해당제품은 바나나의 맛과 향을 살린 유산균 제품으로 락토바실러스, 비피더스 등 프로바이오틱스 4종과 프리바이오틱스 5종을 더한 분말타입 제품이다.

특히 풀무원이 독점 개발해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 PMO08(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지난달 '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통귀리, 호밀, 쌀 등 곡물에 카카오 분말을 더한 제품으로 유산균볼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며 견과류와 철분, 엽산, 비타민 E 등 9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더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는 지난달 '녹차에서 온 유산균'을 출시했다.

해당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스노우 파우더제형의 청포도 맛이 특징이다. 녹차 유래 유산균 GTB1을 포함해 6종의 복합 프로 바이오틱스가 들어있다.

또한 4중 코팅 마이크로캡슐 기술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였다.

주류시장에서는 국순당 '1000억 유산균막걸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의 지난 1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88.7% 증가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한 병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 이상 들어 있다.

이는 일반 생 막걸리 한 병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해 약 1,000배 가량 높으며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많은 숫자다.

아울러 정식품은 지난 2월 ‘베지밀 요거트맛 두유’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두유에 요거트 맛을 접목해 특유의 풍미를 살렸으며 유산균을 함유했다.

같은 달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에서는 '샤르르쿵 치즈요거트'를 출시했다.

해당제품은 생유산균 5억 마리를 첨가했으며 딱딱하거나 다소 식감이 거친 과자를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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