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해양수산포럼 박병종 이사장 ⓒ 이지현 기자
▲미래해양수산포럼 박병종 이사장 ⓒ 이지현 기자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장치 개발 발표회

-연소버너장치로 일자리 창출도 기대

 

[SR(에스알)타임스 이지현 기자] K에너지(회장 신현민)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이림빌딩에서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장치 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박희영 서울경제연합 이사장, 세계부동산연맹 지태용 회장, 대대오토산업 한승찬 회장, 국민행복포럼 박종선 회장, 국제드론스포츠위원회 한윤경 이사장, 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 이사장과 각 언론사 및 약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K에너지는 물 1리터를 분해할 시 산소 22L:수소176L가 되는데, 본 버너는 기름 4L:물1L의 비율로 소모된다고 전했다. 또 물 1L에서 생산되는 수소 176L×0.02=3.52L가 과열로 인한 연료화가 되는 것으로 보통 다른 버너들에 비해 40%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은 ”바다에는 축양장 등에서 물을 대워서 요긴하게 쓰일 것이고, 40% 열료절감 뿐만아니라 농어촌 일자리 창출이 될 것“이라며 ”농촌 마을기업에 에너지 절감은 물론 공동지역 탄소배출권, 미세먼지 해소 등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등 낙후된 어촌 현대화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연소버너장치 ⓒ K에너지
▲연소버너장치 ⓒ K에너지

고온의 열이 발생함으로써 연소시 발생되는 각종 공해성분을 연소시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발열량을 높여 기름을 절감하는 원리다.

각종 석유 및 가스와 결합시켜 1000도 이상의 연소효과를 발생시킴으로써 다른 연소장치들과 비교할 때 절반에 가까운 절감율을 가져온다고 이 회사는 강조한다.

K에너지 신현민 회장은 “에너지 자원 확보가 전세계적으로 중요해지는 상황 속에서 물을 끓여 나오는 ‘연소 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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